[일간경기=한성대 기자] KLPGA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NH투자증권 프로골프단)가 동두천시 체육꿈나무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동두천시체육회에 기부했다.시 체육회는 3월28일 박 선수로부터 기부받은 금액을 G-스포츠클럽(경기도형 운동부)에 가입한 꿈나무 선수들의 주 수업장소인 종합운동장이 학생들의 거주지와 다소 거리가 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승합차 1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박용선 체육회장은 “이번 기부받은 금액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0년 터진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84%를 피해자들에 판매했던 NH투자 증권이 수천 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윤재갑(전남 해남·완도·진도군) 국회의원은 10월15일 “옵티머스 사기 펀드의 주 판매처인 NH투자증권이 최근 3년 간 3700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며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고 성토했다.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은 2017년 12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라는 회사가 사모펀드를 팔기 시작했는데, 투자자들에게는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해 연 3
파주시가 지난 5월21일 파주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캠프자이언트, 캠프개리오언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KB증권 컨소시엄이 의료·관광을 융합한 캠프자이언트의 도시개발사업을,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캠프개리오언의 도시개발사업을 각각 제안했다. 파주시는 이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심도 있게 심사 했고, 캠프자이언트에 KB증권 컨소시엄을 캠프개리오언에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문산읍 선유리 소재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
광명시가 광명동굴과 주변 17만 평(약 56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주의(Eco) 테마파크인 ‘광명 문화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이 사업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역세권지구를 연계한 광명의 관광·첨단산업·상업 클러스터가 형성된다.광명시는 12월2일 오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광명도시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NH투자증권(주), HDC현대산업개발(주), 미래에셋대우, 제일건설(주))이 광명 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명도시공사는 4월25일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9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옮기자마자 시가총액 3위로 직행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코스피에 이전 상장해 6.08% 오른 28만8000원에 마감했다.미국 악재로 시장이 약세를 보인 탓에 셀트리온도 장 초반 5% 넘게 떨어지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후 한때 7.92% 오른 29만3000원에 시세가 형성되기도 했다.셀트리온의 이날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35조3279억원으로 집계돼 현대차(34조1428억원)를 제치고 시총 순위 3위를 차지했다.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코스피200 특례편입을 앞두고서야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봤는데 의외로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셀트리온은 다음
유럽 북미 진출 기대감… 서정진 회장 주식 5조8000억원코스닥시장 대장주 셀트리온이 사상 첫 30만원을 넘어서면서 연초 증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셀트리온은 인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되었지만 불과 16년여만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8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3.34% 오른 30만250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만원을 넘었다.주가는 장중 30만3200원까지 치솟았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셀트리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6일 19만5000원보다 55.12%나 뛰었다.이로써 시가총액 규모는 37조1066억원에 달했다. 이는 코스피와 단순 비교하면 시총 5위인 NAVER(31조3145억원)와 4위인
◇ 부서장 선임▲ M&A부장 안태석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3억원)다.이미림은 2014년 8월 마이어 클래식과 같은 해 10원 레인우드 클래식을 연달아 제패한 뒤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우승 갈증'을 풀었다.2년 전인 2015년 이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하던 이미림은 마지막 날 크리
파주시가 고병원성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0일 양주시 백석읍 AI 발생과 관련하여 반경 10km 이내 설정했던 파주시 예찰지역 방역대를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거쳐 1월 7일 0시부터 해제했다.이는 예찰지역안의 가금농가 25개소의 철저한 자율방역과 파주시 가축방역당국의 소독지원 등 민·관이 협력하여 파주시 관내로의 전염병 확산을 차단한 결과다.파주시는 지난달 15일 AI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7개반 66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거점소독시설은 광탄 방축삼거리, 적성 두지리,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총 3곳에 설치돼 축산차량소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그동안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NH투자증권이 1천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지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에 성큼 다가섰다.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512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레식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만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2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에 세 타 앞선 단독선두에 올랐다. 1, 2라운드에서는 각각 공동선두였다.김효주는 이로써 올해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특히, 김효주는 이날 퍼팅을 홀에 쏙쏙 집어넣으며 18개 홀에서 27개의 퍼팅만을 기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박성현(23·넵스)은 작년 이맘땐 '미생'(未生)에 불과했다.롯데칸타타여자오픈 준우승 한 번으로 이름은 알렸으나 우승 한차례 없는 '미완의 대기'였을 뿐이다.박성현은 그러나 지난해 6월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한번 우승 물꼬는 튼 박성현은 1년 사이에 7개의 우승컵을 보태 한국여자골프의 간판선수로 성장했다.이번 시즌에는 8개 대회에서 4차례 우승해 50%라는 놀라운 승률을 자랑한다.우승 못한 4개 대회에서도 두차례 톱10에 진입해 톱10 입상률 75%로 1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상금(5억6천만원), 평균타수(69.52타), 그린 적중률(81.48%) 1위에 올라 '지존' 자리를 넘
롯데그룹이 신동주·동빈 형제간 경영권 분쟁 와중에 연매출 5천억원의 '알짜' 면세점(월드타워점)까지 뺏기면서 사실상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신동빈 회장은 "활기를 잃지 말자"며 그룹 임직원을 다독이면서 최우선 과제인 '호텔롯데 상장'의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하고 있지만, 면세점 탈락으로 기업공개(IPO) 흥행과 주식 공모 규모 측면에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신동빈 "긍지를 가져라. 활기 잃지 말자"1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주말 서울 잠실 면세점 영업권을 잃은 것과 관련, 16일 내부 회의에서 "그동안 국내 1위 면세점을 키운 임직원들은 긍지를 가져도 좋다"며 "그룹이 (이번 일로) 활기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임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농협 계열사들의 이사회가 금융감독원 및 정부 관료와 농협중앙회 출신들에 의해 장악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파문이 일고 있다.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관련 농협계열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금융감독원 출신은 모두 8명이며 검찰, 국정원, 감사원,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등의 관료 출신도 6명에 이른다. 우선 농협금융지주의 김용환 회장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이고 전홍렬, 손상호 사외이사는 각각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부원장보를 역임했다.여기에 검찰총장 출신의 김준규 사외이사를 포함하면 농협금융계열사의 컨트롤타워인 금융지주의 이사 7명 중 4명이 공적 기관 출신으로 이사회의 과반을 넘었다.참고로 금융지주 회장의 기본 연봉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최대 증권업체인 NH투자증권 소속 한 40대 직원이 고객들의 돈을 임의로 투자했다가 손실이 나자 잠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용인 모 지점에서 근무하던 김모(43)씨가 최근 2∼3년간 고객 11명이 투자한 46억여원을 임의로 빼내 다른 곳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낸 뒤 잠적했다며 지난달 15일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NH투자증권은 최근 이와 관련된 피해를 입은 고객들로부터 민원을 접수하고, 김씨를 고발조치하는 한편 내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불법 투자를 통한 투자금 손실을 숨기기 위해 고객들에게 허위 잔고증명서를 발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 김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하
국내 주식시장이 오늘 중국발 악재에 또 한 번 크게 휘청거렸다.코스피는 이날 남북한 간 대화를 통한 긴장 해소 기대감에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반등을 모색하다가 중국 증시 폭락 소식에 급락세로 반전, 장중 1,800선을 위협받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대외 악재가 여전한데다 당분간 이렇다 할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워 증시는 '시계 제로'에 빠졌다. 이에 따라 지난주 북한의 기습 포격 도발과 같은 돌발 악재가 발생할 경우 바닥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게 휘둘리는 '살얼음판'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발 악재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이날 코스피는 오후 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26포인트(2.84
국내 기업들이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우울한 2분기 성적표를 내놓자 3분기를 바라보는 눈높이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적 기대치마저 하향 조정됨으로써 증시에 악재가 쌓이는 형국이다.오늘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과 지난 28일 기준으로 3분기 실적 추정치가 모두 존재하는 상장사 109곳 가운데 71곳(65%)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근 한 달 새 하향 조정됐다.삼성전자[005930]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7조3천522억원이었으나 한 달 새 7조319억원으로 4.36% 낮아졌다.시장은 당초 삼성전자가 2분기에 7조1천141억원의
30대 그룹의 수익성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0년에 정점을 찍고 하향곡선을 그려 4년 새 반 토막에 가까운 수준으로 축소됐다.오늘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순위 30대 대기업 그룹(공기업 제외)의 영업이익은 작년에 57조5천600억원으로 2008년의 60조1천700억원보다 4.3% 적었다.정점인 2010년 88조2천500억원과 비교하면 30조6천900억원(34.8%) 감소한 수준이다.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은 ▲ 2011년 82조3천900억원 ▲ 2012년 76조1천600억원 ▲ 2013년 70조4천억원에 이어 작년까지 4년간 가파른 속도로 줄어들었다.영업이익률도 작년에는 4.3%로 2008년
◇ 부장 선임▲ IC영업6부 조영기 ▲ 업무시스템부 김기태 ▲ Global Trading Center 이희연 ▲ 정보보호부 박성환 ◇ 부장 전보▲ 리스크지원부 이경수 ▲ WM파생상품부 이수환 ▲ IT품질기획부 정현민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가뭄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11조8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해 22조원 규모의 돈을 풀기로 한 가운데 증시에 미칠 파장과 수혜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정부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하한 데 이어 추경을 편성함에 따라 소비심리가 진작되고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인 와이즈에프엔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과거에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이 동시에 실행됐던 시기에 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은 철강, 건설, 기계, 자동차·부품, 소매·유통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이 동반 실행된 시기는 2004년 7∼9월, 2009년 3∼5월, 2013년
◇ 신규 선임▲ 신사업전략부장 정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