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 단독으로 민주유공자법을 본회의 부의 요구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학생 운동 중 경찰의 고문에 의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사망해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 박종철 열사 모친 정차순 여사가 지난 4월17일 향년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전두환 정권 시절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씨가 4월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시설관리공단(공단)이 운영 중인 이천농업테마공원(공원)은 지난 12월22일부터 숙박시설 사용료 50% 감면 혜택 적용 대상을 관내 군부대 소속 군인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이천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까지 적용되던 공원 내 숙박시설 50% 감면 혜택이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운영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관내 군부대 소속 군인까지 확대되면서 지역 내 군부대 구성원의 만족과 면회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감면 혜택을 이용하기 원하는 군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민주당이 ‘2+2 협의체’ 의제로 올라와 있는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유의동 국힘 정책위 의장은 12월19일 국회에서 열린 '2+2 협의체' 회의에서 “유감스럽게도 민주당이 일부 상임위에서 ‘2+2 협의체’ 의제로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라며 “자칫 ‘2+2 협의체’ 취지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이에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일부 법안이 상임위에서 민주당에 의해서 단독으로 처리가 되는 사안이 있었다”라며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30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돌아온다.연천군은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연천 구석기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및 2023~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한열 열사의 모친이자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배은심 여사의 별세에 여·야가 애도를 표했다. 고 배은심 여사는 9일 오전 5시 28분 광주 조선대 병원에서 별세했으며 이에 정치권은 그녀가 35년간 열과 성을 다한 민주주의 운동 행보를 기리고 고인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종로에서 진행된 ‘손실보상 사각지대 소상공인 간담회’ 진행 후 기자들에게 “급작스런 비보를 받았다. 다른 일정을 조정하고 최대한 빨리 가려고 일정을 잡고 있다”라며 “안타깝고 민주화를 위해서
경기도가 도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7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생활지원금 지급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도는 5·18민주유공자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조례는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새로 제정된 시행규칙은 지급기준과 신청 및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5·18민주유공자
의정부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국가를 위헌 헌신에 잊지 않고 보답하며,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자치법규를 제정 및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단체 예우 및 지원의정부시는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내 등록된 56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9개 보훈단체의조례에 따라 혜택을 받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 시민이며, 의정부시는
인천항만공사는 1월5일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주차료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감면 대상 주차장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 염부두 주차장이다.이번 주차요금 감면 혜택은 개정된 ‘인천항 이용객 주차장 관리운영지침’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것이다.기존에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저공해자동차, 경차, 다자녀 가정이 감면대상이었다.이번에 고엽제후유(의)증환자와 5.18 민주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까지 감면혜택에 포함됐다.특히 인천시 저출산 대책에 부
성남시가 국가보훈처로부터 ‘호국·보훈·안보’도시로 인정받았다.성남시는 12월7일 오후 국가보훈처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제21회 보훈문화상 추천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를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시는 2000년 보훈회원 예우 및 육성을 위한 보훈복지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보훈일
양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기리며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확대 인상한다.시는 보훈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매월 지급했던 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65세~70세 미만 8만원 △70세 이상~75세 미만 9만원 △75세 이상 10만원 등 연령별로 차등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의 범위도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까지 확대했다.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보훈 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
윤화섭 안산시장은 8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음성국 선생의 후손 음성일 씨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 유선종 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독립유공자 음성국 선생은 학교를 세워 항일민족교육을 실시했고, 국민부의 영릉총관을 맡아 독립운동 지방조직을 확장했으며, 군자금 모집 및 물자조달 등으로 조선혁명군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다.항일운동을 하던 음성국 선생은 1935년 일제에 체포돼 가혹한 고문을 당한 뒤 일본영사관을 경유, 무순감옥에 수감돼 이곳에서 순국했다. 2000년 그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국가 보훈처가 우리 안에 울려 퍼지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를 주제로 2018년 보훈문에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응모신청 - 참가신청 : 2018년 8월 1일(수) ~ 9월 30일(일)참가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 공모분야별 참가자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시/ 수필 :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 웹툰/ 이모티콘/ 카드뉴스 : 중·고등부/ 일반부- 추모헌시 : 구분 없음 - 따뜻한 보훈수기 : 독립, 호국, 민주유공자 등참가방법[주제]-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 및 예우증진 등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기리는 내용- 일제강점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인천상륙작전 67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22일까지 국가유공자(독립·참전·민주유공자 포함)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행하며, 해당 기간 중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인천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중 하나인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6·25 전쟁 당시 사용된 무기 등을 보며 살아있는 역사체험이 가능하며, 15일부터 17일까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에도 참여하기 쉽다.인천의 역사가 숨쉬는 월미·개항장, 수많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송도국제도시 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나득수(더불어민주당·부천3) 의원은 14일 제31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가 나서서 이들을 지원하도록 촉구했다.나의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은 국가권력찬탈을 기도하던 신군부 세력에 저항하여 자유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나의원은 “국가가 5·18민주화보상법과 5·18민주유공자법을 제정하면서 피해자들의 보상과 명예회복이 추진되었으나 노태우정권 하에서 만들어진 한계 때문에 5·18민주유공자의 보훈에 상응하는 보상 내용이 담기지 못했다”고 밝히고 경기도가 그동안 5·18민주유공자에 대해서는 너무 무관심했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에 7월말 입주예정인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의 주관으로 입주선정가구는 380호이다. 위치는 갈매동 공공주택건설지구 내 A1블록이며, A1블록은 국민임대주택1,166호와 영구임대주택 380호의 혼합단지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2016.3.17.)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우선공급(72호), 일반공급(290호), 고령자공급(18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선공급 신청자격 대상은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참전유공자 또는 그 유족으로 소득인정액이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자·귀환한 국
"버스 뒷자리에서 총검에 찔려 울부짖던 여고생 박현숙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제야 다시 와서 죄송합니다."5·18 민주화운동 제35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유족과 추모객들의 눈물 속에 추모제가 거행됐다.추모제 시작 전부터 묘역 한쪽을 서성거리던 홍금숙(52·여)씨는 주먹밥 나눔 등에 동참하다가 계엄군의 총격에 희생된 박현숙(1980년 당시 고3·18)양의 언니 박현옥씨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홍씨는 시민군의 저항에 광주 외곽으로 퇴각한 계엄군이 1980년 5월 23일 광주와 화순 경계 지역을 오가는 차량을 무차별 총격했던 '주남마을 학살' 당시 탑승자 18명 중 유일한 생존자였다고 밝혔다.당시 고2였던 홍씨는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광주에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추모제가 거행됐다.이날 추모제는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 주관으로 5·18 3개 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 대표들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관을 맡아 전통제례로 치러졌다.이어 망월동 구 묘역에서 유족들과 지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의 참여 속에 추모식이 열린다. 추모식에서는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 등에 이어 오월 영령의 명복을 빌고 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5·18 당시 부녀자들이 시민군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줬던 공동체 정신을 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18민주유공자 등에 대해서도 인천지역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기 위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가 일부 개정돼 시행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의회 손철운 의원이 발의해 의결된 개정조례에 따라 앞으로는 5.18민주유공자 중 부상자가 증서를 소지한 때에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상이 1급부터 7급까지의 보훈보상대상자가 보훈보상대상자증서를 소지한 때에도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상이 1급부터 7급까지의 국가유공자, 1급부터 6급까지의 장애등급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에 대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시행으로 5.18민주유공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