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긍지·자부심 고취

양주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제21회 양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영농현장에서 수고한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를 마무리 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행복시스터즈의 통기타연주, 들노래 보존회의 들노래 협연이 이뤄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전영선 농업인단체 협의회장의 대회사와 시장, 국회의원, 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민속놀이, 명랑운동회, 읍 · 면 · 동 노래자랑 등 즐거운 체육행사를 가졌다.

행사장내에는 농업기술센터의 1년 지도사업 성과와 우수농산물을 전시 양주시 농업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한해 농사를 마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앞으로 양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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