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과 교육평가의 국제적 동향과 과제 공유

미국 UCLA CRESST 교육평가연구소 Eva Baker 공동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11월 8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다. 

Eva Baker 소장은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교육대학원 특훈교수이며, 50년의 역사를 지닌 CRESST (National Center for Research on Evaluation, Standards, and Student Testing) 교육평가연구소 설립소장 겸 공동소장으로 교육평가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교육학자이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을 주도하는 경기혁신교육의 현장을 살펴보고, 교육개혁에 대한 세계적 동향과 과제에 대한 공유를 하면서 교육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데 있다.

먼저 남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폐교 위기에 처해 있던 작은 학교에서 어떻게 경기혁신교육의 산실로 거듭났는지 살펴볼 예정이며, 새로운 교육희망을 만들어내는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교육정책포럼에 참여하여“세계 교육평가의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 강연을 하면서, 우리교육의 평가 현실에 대해 말하고 시사점과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Eva Baker 소장은“경기도교육청 방문을 위해 초청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혁신교육의 철학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상호 발전적 교육교류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Eva Baker 교수는 2017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교육분야 학술대회인 AREA(미국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포함한 <동아시아 교육개혁의 동향>을 다루는 세션의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이 세션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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