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행복한 삶 위한 초석 마련

안성시는 지난 4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 보건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중앙경찰대학교 외래교수인 염건령 강사의 강의로 학교보건교사와 관련공무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약물 오남용의 현황과 실태, 교육방법과 지도방안 등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마약류의 폐해를 쉽게 전달하고 인지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잘못된 약물상식을 개선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실제 사례를 많이 들어 이해하기 쉬웠고 학교현장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조기예방교육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환경조성에 기여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 안성시보건소장은 교육 참여자에게 ‘습관성 및 중독성 약물은 한번 중독되면 벗어나는 것이 매우 어려우므로 치료 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수행에 주력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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