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총 26건 안건 처리 예정

안산시의회가 25일 제2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회 추천의 건 등을 의결한데 이어 오는 2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12건을 비롯해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 26일부터 27일까지 ‘안산시 공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안산시 안산연고프로축구단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0건을 심의하며, 같은 기간 동안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을,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안’ 등 5건을 심사·처리하게 된다. 

‘2017년도 출연금 운영계획안’과 ‘2016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3개 상임위원회가 공통 안건으로 심의한다.

2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심의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진다. 

이민근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수확의 계절을 맞아 임시회를 열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라며 “최근 경주 지진으로 내진 설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안산에서도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한 많은 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집행부에서는 내진설계와 시공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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