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 20분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한 골프장 진입로 축대 공사현장에서 축대 일부가 무너져 유모(65)씨가 숨졌다.

유씨는 15m 높이의 축대 위에서 공사를 감독하다가 갑자기 축대가 무너지면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바위로 쌓은 축대가 무너진 원인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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