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남미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는 ‘주택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대한 유엔 회의(약칭 HABIT Ⅲ)'에 참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의 해외 수출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 홍보 및 정책컨설팅은 지난달 30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에콰도로 키토에서 개최되고 있는  UN HABIT Ⅲ 행사에 IFEZ 스마트 시티 홍보전시관을 설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외 수출 홍보에서 인천경제청은 U-city사업 추진 시 축적된 노하우와   ICT(정보통신 기술)기술력의 강점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스마트 시티   해외수출 및 국제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공조체제를 이뤄 향후 스마트시티 수   출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홍보를 계기로 국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과 K-스마트 실증단지 모델 구현 등 한국의 대표적 스마트 시티를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스마트시티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UN HABIT Ⅲ에 IFEZ 해외홍보 단장으로 참가한 김명성 U-city과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등 IFEZ 스마트시티를 지속 발   전시킴으로써 인천시와 IFEZ를 명실상부한 국가경제 성장 동력의 중심축이    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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