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안산 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03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화물 및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며, 장애인 차량은 에어컨 가스 무료 충전 등 일반 차량에 비해서 폭넓은 점검이 이루어진다.

 무상점검 행사는 엔진계통(오일류, 연료, 밸트류 등)을 포함해서 새시(변속기, 타이어 등) 및 전장계통(조명, 와이퍼, 에어컨 등), 기타사항 등 회원사 360여명이 참가해 차량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교환주기 또는 마모 상태에 따라 소모성 부품을 지원 품목에 한해 무상 교환 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양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배출가스 무료 측정 등을 지원하며, 이번 행사가 차량관리 소홀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나아가 대기환경오염을 줄이는 데도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무상점검 행사는 1,500여대를 정비해서 시민들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중교통과(☎481-2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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