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주관 올해 민방위 업무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수원시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올해 민방위업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수원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민안전처로부터 민방위대원에 대한 △교육실적 및 만족도 △훈련참여율 △훈련참여율 △시설장비 확보 △민방위시설 유지관리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방위 실전 훈련센터를 운영, 매년 3만5천여 명의 민방위 대원을 실전 위주 교육을 했으며, 또 방문 교육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한 인터넷 교육을 통해 4만5천여 명이 교육을 받게 했다.

이와 함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비롯해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 등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민방위대는 튼튼한 안보와 사회안전의 중심에 늘 함께 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간 철저한 훈련의 결과”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 중심의 민방위 조직인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해 100여 명의 대원들이 민방위 교육 ,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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