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 3기 단원 30여명이 오는 22일 열릴 ‘DMZ생태관광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 들어서는 ‘DMZ생태관광지원센터’는 박근혜 대통령 지역공약사항 중 하나인 문화체육관광부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경기 북부 DMZ 종합관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DMZ 프렌즈는 DMZ생태관광지원센터 개관식 공식행사와 함께 김녕만 작가의 특별사진전(DMZ 미공개 사진 50점)과 DMZ 일원에 분포하는 곤충표본 및 전시회 등을 관람한다. 이들은 행사장 곳곳의 면면을 관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후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서 단원들은 임진각 일원의 가을정취를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환경정화 봉사활동, ▲팀 미션 등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DMZ 프렌즈 단원들의 이번 활동이 DMZ생태관광지원센터가 갖춘 시설이나, 역사·문화·생태환경 등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DMZ 프렌즈 3기는 지난 5월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공식 출범한 뒤, 임진강 생태탐방로 체험행사, DMZ평화콘서트 DMZ 울트라트레일 러닝 행사 등 도내 각종 DMZ일원 문화행사에 참여,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해단식을 앞두고 있다.


DMZ프렌즈 3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 (031-956-83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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