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80포, 라면 80박스 기탁

자동차 램프 생산전문업체 ㈜에스엘라이텍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80포, 라면 80박스(약 300만원 상당)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직원 봉급 끝전 나누기 사업으로 마련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석과 설 명절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창호 ㈜에스엘라이텍 총무부장은 “매년 직원들의 봉급끝전 나누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종옥 복지문화국장은 “명절때마다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추석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외국인쉼터, 노숙인 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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