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힐링 계기 마련

구리시는 7일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CGV구리점에서‘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백 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동 복지허브화 홍보 동영상을, 2부에서는  송강호 주연으로 1920년데 일제 강점기를 다룬 영화 밀정을 감상했다. 

특히 이날은 동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구성된 8개동 복지협의체 민간위원 약 25명과 방문보건간호사 10명이 함께하여 의미있는 기념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이번 기념식은 기존에 실시된 특강 등의 전형적인 행사보다는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잠시나마 문화체험과 정서적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부 행사로 영화 관람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오늘같이 즐겁고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가 한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모든 시민이 희망을 꿈꾸며 행복할 수 있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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