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태준)가 주관하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일 오전10시30분 아름다운 문화센터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두천시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 동아리인‘두드림 실버합창단’이 노래 솜씨를 뽐냈으며,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활동 영상 상영, 사회복지 발전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 발전 및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동두천시장상 6명,  국회의원 상 4명, 동두천시의회 의장 상 5명,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상 2명 등 총17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서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김진광 사회복지사와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의 강선아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 윤리선언문을 낭독했다.

오세창 시장은“쉽지 않은 자리에서도 사회복지인의 사명감으로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복지대상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왜 힘들어 하는지 진심으로 고민하는 여러분의 노고가 오늘은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최근의 복지 패러다임에 맞추어 현장의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함께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동두천시 사회복지를 이끌어 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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