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양복완 부지사실 방문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정훈 부단장)이 지난 5일 경기도 북부청사 양복완 부지사실을 방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현재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예타’)가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 결과에 따라 평가대상으로 결론이 나면서,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있을 예타 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단지의 분양원가 인하를 위한 기반시설건설비 도비50억원 지원 건의와 기업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 경기도 경제인 단체조직 등을 활용한 기업홍보 활동 지원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됐으며, 도비지원의 경우 이달 내 경기도 2017년도 예산편성 계획 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양복완 부지사는 밝혔다. 

또한,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이종돈)은 기업지원을 위해 현재 시행중인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지원 확대와, 다양한 방법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분양 홍보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입지경쟁력에 있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향후 입지경쟁력을 근간으로 기업유치 홍보활동을 할 경우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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