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물류거점 개척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선사, 보세창고, 관세사, 포워딩업체 등 총 14명으로 평택항 LCL컨테이너 화물유치 홍보단을 구성하여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동성 임기시와 청도시, 위해시에서 화주와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타깃마케팅 방식으로 평택항 LCL화물유치 홍보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LCL화물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현지 물류업체의 평택항 이용에 대한 장단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물류거점을 개척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새로운 물류거점을 확보 목적으로 방문하는 임기시는 중국 3대 도매시장 중의 하나로써 중국 산동성 내 최대면적 및 최대 인구(‘15년 기준 1,050만 명)를 보유한 물류·상업도시이다.

금번 방문시 양 도시의 물류업체간 ‘물류라인 전략협력 합의서’ 체결을 통해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 간담회를 개최하여 평택항의 장·단점 파악은 물론 애로사항 분석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 확보방안 강구 외에도 실질적인 컨테이너화물 유치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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