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

동구는 9월부터 기업형 유통업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인도 등 도로변에 기업형 유통업체들이 업소 홍보나 판촉 활동을 목적으로 경쟁적으로 불법유동광고물을 설치함에 따라, 이를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동구 관내에 있는 대형마트와 대형 가전할인매장, 주유소 등 10여 개의 기업형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해 대상 업소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현장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게 되며, 우선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미 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정비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분양 광고 불법 현수막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통행에 지장을 주는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주말에 오전·오후 4개조 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지속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동구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법광고물 추방에 주민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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