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통공사 기술본부장으로 3년간 근무

인천교통공사 제9대 사장에 이중호(62) 교통공사 전 기술본부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서울지하철건설본부 전기과장,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 인천시 항만공항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인천대 사무처장을 거쳐, 2011∼2014년 3년간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초기부터 잦은 사고로 운영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철도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신임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이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에는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알려졌다.

이 국장은 인천시 산업기반과장·기업지원과장·산업진흥과장과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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