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관리역 주관, 내달 27일 당일 코스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강해신)는 내달 27일 동두천관리역(역장 정병철) 주관으로 동해의 절경인 영덕 강구항을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에서 삼척까지 이어지는 블루로드(64km)의 시작점인 영덕 강구항은 영덕대게로 유명하며, 해맞이공원은 야생화와 각종 꽃나무, 꽃길로 이루어진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앞쪽의 푸른 바다와 뒤쪽의 넓은 초원에는 풍차와 해송조림지가 조성돼 있어 천혜의 조화로움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신탄리역을 오전6시경 출발하여 당일 관광을 마치고 밤11경 도착하며, 관광요금은 어른 기준 69,900원이다. 주요 정차역은 신망리, 연천역, 전곡역, 동두천중앙역, 덕정역, 의정부역, 광운대역 등이다. 

강해신 본부장은 "강구항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완벽히 갖춰진 관광지임에도 평소 지리적으로 가보기 힘든 이곳 수도권 및 경기 북부권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구를 이번에 반영했다면서 많은 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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