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조력발전소,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11년 완공되었고, 조력 발전과 관련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조력문화관은 2014년 6월 25일 개관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소양강댐 발전량의 1.56배에 해당하는 전기를 자연의 힘으로 만들고, 깨끗한 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환경에 큰 기여를 한다.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조력문화관은 대체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곳에서는 달의 인력으로 인해 생기는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조력발전소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력문화관 1층에는 써클영상관이 있어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2층에는 어린이 에너지 놀이방이 있어 어린이에게 여러 가지 대체에너지에 대하여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 에너지 놀이방 옆에는 시화호역사존, 달의선물존, 시화호조력발전존으로 나뉘어 있어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하고 어떤 원리로 에너지를 전달하는지 알려준다.

조력문화관을 나오면 부대시설로 무려 75m에 달하는 달 전망대가 있다. 달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5층에서 내리면 이용할 수 있고, 시화호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의 한쪽은 유리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스릴있게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기술,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과학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경기G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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