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 집중단속으로 뿌리뽑겠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중고자동차 매매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대상은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허위매물을 미끼상품으로 게재해 고객을 유인, 구매 강요행위, 무등록 중고차 매매업, 매매대금 편취행위, 중고차 매매업자의 대포차·도난차량 유통 및 거래, 밀수출행위, 중고차 매매과정에서의 탈세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 활동을 실시하고 적극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고차 매매가 활성화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끊이지 않는 중고차 매매 관련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조직범죄에 준한 강력대응 등 선제적 형사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박달서 서장은 “최근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허위매물을 미끼상품으로 게재해 유인후 구매를 강요하는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같은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으로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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