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자녀와 일터에서 교감하는 시간 가져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과 18일 양일간 직원 자녀 등 경찰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경찰업무를 체험하는 엄마 아빠 직장 견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에게 경찰관 엄마 ,아빠가 근무하는 일터를 소개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과 소중한 시간, 줄거운 체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4일 진행된 캠프에는 '경찰 홍보단'이 참가 가족과 함께하는 마술과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직원자녀들은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과학수사계, 112종합상황실 등 실제 부모님이 일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경찰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체험했다.  

정용선 청장은 “여러분의 엄마‧아빠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훌륭한 분들”이라며 “바쁜 업무 때문에 여러분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지만 늘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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