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30분께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수영미숙으로 의식을 잃은 익수자 A씨가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인천공항소방서 119구조대원들과 시민자원봉사들이 함께 순찰 중, 시민자원봉사 김광운,이상묵 대원이 A씨를 발견하여 구조와 동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A씨는 심정지상태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심페소생술로 자가호흡과 생체징후가 정상으로 돌아와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현재 A씨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소방서 관계자는 “ 혼자 외떨어진 곳에서 수영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항시 위험에 처했을 때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장소에서 수영을 즐길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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