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언론인 초청 시정브리핑 진행

"민선6기 하반기는 평화문화도시, 스마트안전도시, 서해안권 중심 도약을 위한 대중국 전략기지화로 김포를 변모시키겠다"

서북권 중심도시로 부상한 김포시가 내달 1일,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언론인 초청 시정브리핑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성공적 마무리와 김포골드라인으로 불리는 도시철도 사업, 각종 대형 개발사업 등에행정력을 쏟아 커다란 진전을 얻어냈다. 

인구 20만의 도농복합도시에서 2020년 57만 인구를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따른 청사진 제시와 지난 16일 경기도 심의를 통과한 한강시네폴리스사업 승인, 풍무역세권 개발 우선협상자 선정, 걸포3지구 개발, 신곡 6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 최근 서북권 중심도시 이름에 걸맞은 굵직 굵직한 도시개발 사업 소식을 연일 전해왔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도시변화에 따른 각종 문제발생과 도농복합도시를 고려한 균형적인 발전과제, 각종 인프라 구축의 후속 보완 조치 등의 당면 과제 해결의 숙제를 안고 있다. 

시 담당자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시정 브리핑에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김포시 미래를 위한 비전 제시와 현안 과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시정운영 성과에 대한 언론인 평과와 시정운영에 대한 격의없은 대화를 나누며 여론을 경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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