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광주시는 지난 8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건치아동 후보자, 학부모, 보건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아동기 때부터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치아동 선발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5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최민철 광주시 치과의사회장, 이성민 치과 공중보건의)은 치아우식증, 치주 상태, 교합관계 등 구강 건강 상태와 평소 예방 관심도를 평가하여 총24명의 학생을 건치아동으로 선발했다.
 
그 외 참가한 학생들 또한 수상자 못지않은 건치를 자랑하여 광주시치과의사회의 “건치 인증서”가 주어졌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야말로 광주시의 희망”이라며, “대회에 참석한 아동뿐만 아니라 광주시 시민들이 하루 네 번 양치질하는 작은 습관부터 지켜나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미소를 평생 잃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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