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안산시 마을만들기 민·관협의체 및 행정협의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 동안 홍성의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지로 알려진 문당환경마을과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를 찾아 마을만들기 우수 사례를 돌아보며 안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평생학습관을 포함한 8개중간지원조직과 행정협의체 공무원,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안산교육지원청 등 마을 만들기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사례발표와 민관 협업의 필요성, 전문가 특강,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최관 지치행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유해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제, 문화, 교육, 복지, 건강,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마을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 연계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해 행정의 벽을 허무는「마을만들기 행정협의체」와 민·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마을만들기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의 선 순환적이고 지속 가능한「안산형 마을만들기」를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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