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중화장실 30개소 설치

하남시의회 문외숙 의원이 하남시 관내 공중화장실에 여성 안심벨 설치를 요청함에 따라 하남시에서는 공중화장실 3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문외숙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여성 안심비상벨 설치를 요청해왔고, 하남시에서는 올 해 4월말부터 덕풍동 구시청 및 시청 앞 등 공중화장실 2개소에 여성 안심비상벨을 설치·시범운영 중에 있다.

문외숙 의원은 “여성이 안전한 하남을 위해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요청했다.”며, “여성 안심비상벨 설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함은 물론, 공중화장실 출입구 주변에 방범 CCTV 설치,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등 여성 안전을 위한 시책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안심비상벨은 범죄나 위급 상황 발생 시 여자화장실 각 칸 내부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출입문 외벽에 부착된 경광등과 함께 비상벨이 울리며 112센터로 연결돼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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