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모 34개 사업 이어 2차 공모에서 22개 사업

인천시는 ‘2016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2차 공모에서 지원대상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34개 사업과 이번 2차 공모까지 올해 모두 56개 사업에 2억7천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2차 공모 신청기간 동안 모두 24개 사업이 접수됐다. 신청 사업에 대한 실무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공동체를 형성하는 활동에 부합하고, 기초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1개, 동구 3개, 남구 5개, 연수구 1개, 남동구 4개, 부평구 3개, 계양구 2개, 서구 1개, 강화군 1개, 옹진군 1개이다.

시는 2차에 선정된 주민모임이 마을공동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컨설팅과 기초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마을일꾼을 통해 기초 마을공동체나 마을공동체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모임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을공동체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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