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처리

하남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미숙 의원이,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종복 의원이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부서별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 및 계수조정을 거쳐 2016년도 제1회 추경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하남시가 제출한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222여억원 늘어난 3,89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세출예산 중 주요 사업으로는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덕풍2동 구청사 개축공사 30여억원, 미사1동 주민센터 신축공사비 10억, 미사도서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9여억원 등이다.

조례안등심사특위는 19일, 20일 양일간 『하남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시청사·의회청사 증축을 내용으로 하는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안』 등을 심사·의결 예정이다.

김승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미사·위례지구와 현안1·2지구 등 대단위 도시개발이 본격 진행 중인데 시정 공백이 길어지면 시발전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내가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맡은 바 업무에 소신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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