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전통을 접목 문화 실크로드 만들자"

오는 10월 개최되는 3/10 어설픈연극제,"까르네발레가평" 을 위해 이탈리아 비아레조市 까르네발레축제단, 미켈레 기술감독 일행이 지난 13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김성기 군수와 연극의 기본 방향과 프로그램및 추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눈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미켈레 기술감독은 지난해 10월 "가평과이탈리아 문화를 접목한 연극과 거대인형들의 퍼레이드로 가평주민과 수많은 관광객들의 호응 및 공감에 커다란 감명을 받았었다"며 오는 10월 축제에도 지상 5m이상 7m크기의 말하고 움직이는 다양한 거대인형들을 제작해 가평을 무대로 공연과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겠다"는 세부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군수는 "가평의 오랜 전통 문화를, 지키고 가꾸며 키워온 자연 자원위에 인적·물적 자원을 합해 창의와 예술,대중성을 더하여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여 세계인 모두가 함게즐기는 문화 실크로드를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는 것이다.

'까르네발레가평'은 주민과 예술인 등 지역구성원이 전문가와 연개해 연극을 중심으로 문화를 표현하고 문학적콘텐츠를 통해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로 지난 2015년 2월 가평군은 이탈리아 비아레조,까르네발레축제단과 MOU를 체결하고 양도시간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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