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의 옹기천, 양상동의 양상천 공사 완료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하천제방이 일부 유실되거나 향후 유실 우려가 높은  양상천 외 1개(옹기천) 하천 총 연장 L=284m 구간에 대해 하천제방 개선사업을 조기 착공해서 여름철 우기전인 5월초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관내 하천에 대해 일제조사 및 재난위험지역을 파악하여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제방 유실 및 붕괴, 하천범람과 같은 하천 관련 재해 발생 위험 요소가 있는 하천 2개소를 제방 보수 보강 대상지로 선정해서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추진한 사업대상지는 부곡동 소재 옹기천 중류 L=144m, 상록구 양상동 소재 양상천 하류 L=140m 구간이다.

또한, 이외에도 관내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21개소에 대해 상시 긴급순찰 활동 및 사전 예찰, 안산시 자율방제단과의 협력을 통해 하천이용통제구역 설정 등 재해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을 적기 발견 및 긴급 재해예방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우기전에 하천제방 개선사업이 적기에 마무리가 되어 재산 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에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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