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행사 및 다름의 경계와 공존 가능성 성찰

한양대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안산시다문화지원본부가 주관하고 안산시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9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인의 날 주간에는 인문강연,인문체험,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학생 및 수도권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축제와 인문학 강좌가 어우러진 세계인의 날 주간으로 확장시켰다.

특히 이번 주간에는 타자가 아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서 다문화를 부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일 오후 2시에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자리한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인문체험 살아있는 도서관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안산시청에서 이희수 한양대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강좌 이스람 낯선 문화 이야기로 세계인의 날이 진행된다.

이어 22일 12시부터 원곡동 일대에서 세계인의 날 축제가 열리며 25일 오후 1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글로벌라운지에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26일 원곡동 다문화지원본부에서 김이찬 대표의 지구인의 정류장이란 인문강좌를 통해 영상과 이야기를 통한 다문화적 소통이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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