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의 주 보호자들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경감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교수)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가족지지프로그램 ‘치매환자 보호자 공감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가족지지프로그램 ‘보호자 공감나누기’는 치매환자의 주 보호자들의 모임으로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이해하고, 어렵고 힘든 점 등 서로의 경험이나 공감을 나눔으로서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 자신 돌보기, 치매 이해하기, 치매환자와 소통하기, 스트레스 이완훈련,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다과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되며, 5월에는 오는 27일에 12가족이 참여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가족지지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보호자간 공감과 상호작용으로 조호활동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와 주 보호자 교육으로 치매와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조호활동을 좀 더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보호자모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481-3482) 또는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 8040-5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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