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 활성화 위해 다양한 무대 마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중문화관이 올해 개관11주년 기념으로 중구 구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지역 공방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본 행사는 한중문화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중국전통기예단과 인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함께 한다.
 
이번에 초청된 중국전통기예단은 중국의 대표적 공연인 변검, 사자춤, 기예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한류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기간 중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내의 공방예술인들도 동참하여 프리마켓과 공방체험교실을 통해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지역 공예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프리마켓과 체험교실의 내용은 도자기, 가죽, 규방, 자수, 데코파쥬, 한지, 압화, 화각공예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협찬(재능기부)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캘리그라피(필명 : 그선배), 공방예술(인천시 중구 개항장 공방예술인 회장 조현정 외 12명), 대한민국가요인총연합회(회장 황계호 외 가수 10명), 타니아 댄스단(단장 조향선 외 8명)이 함께하여 본 공연을 빛낸다.
 
행사는 오는 4월 30일 토요일에 한중문화관 야외광장과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760-7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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