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밀착형 지역복지 일꾼으로 양성

부평구는 최근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6년 제1기 부평구 통장 복지리더 양성 과정 입학식’을 갖고, 통장을 현장 밀착형 복지 도우미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나섰다.
 
‘통장 복지리더 양성 과정’은 민선6기 홍미영 부평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지역복지 도우미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부평구는 지난해 4월부터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240여명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복지도우미로서 역량을 쌓아 현장밀착형 지역복지 인적 자원으로 성장했다. 

구는 올해도 5기에 걸쳐 240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강생들은 주 2회, 9차시(18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강의는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 직장인을 위한 오후반을 개설하고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의 교육내용을 추가 운영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동 복지 허브화 시대 동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통장들이 복지의 중심이 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