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구직자간 직접 현장 면접 통해 선발

안산시는 오는 4월 28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와 함께하는「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와 고용부 안산지청, 삼성중공업 협력사 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최근 침체된 경기속에서도 조선 해양플랜트 직종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144개 중 우수 기업 40개 업체가 참여하여 용접, 배관, 전장 배선, 도장, 공정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100여명 이상을 구인, 구직자간 직접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참가대상은 지역 청년은 물론 북한이탈주민, 외국인(거주 및 동포, 영주권자 등) 등도 참여 가능하며, 주요 근무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희망하는 양질의 일자리 채용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 후 당일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481-2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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