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게임 제작 '주목'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 K-Champ2기 보육 스타트업 ㈜다누온(대표 김용태)이 게임 ‘지음’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6’에서 ‘4월의 모바일’로 선정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머니투데이 주최로 이뤄진 본 행사에서 ㈜다누온은 한국 전통 국악과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시각장애인용 모바일게임인 ‘지음’으로 승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2013년 11월 21일 창업한 이래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게임 ‘지음’을 개발해온 스타트업 ㈜다누온은 이미 인적자원, 기업기술력, 시장 가치 등에 우수한 점수를 얻어 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 한국SW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바도 있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미국 비영리단체(NPO)로부터 B-Corp인증을 받기도 한 사회적 기업의 스타트업으로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앱 개발에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 향후 시각장애인전용 앱스토어도 제작할 예정에 있다. 
 
지난 3월 14일~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전시회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2016(GCA 2016)’에서 참가하여 미국, 캐나다, 중국, 인도의 퍼브리셔들로부터 이미 러브콜을 받고 NDA를 진행중이기도 한 유망한 스타업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누온 김용태 대표는 “아직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향후 더욱 향상시키고 더 나은 콘텐츠로 거듭나도록 노력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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