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8개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325억 지원

파주시는 원자재구입비, 인건비 등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325억의 운전자금을 지난 3월 25일 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자금이 지원되는 기업은 208개 기업으로 이중 74개 기업(191억)이 금년부터 신규 지원을 받게 되어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영세 중소기업과 여성·장애인·화재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등이 성장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운전자금을 지원 받은 기업은 기업부담 이자액 중 2%를 지원받게 되는데 3억원을 융자 받을 경우 약 1천2백만원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및 유관기관이 운용하는 정책자금 안내 및 현장 상담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경제단체를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17개 기업에 약 28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바 있으며, 이외에도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하여 특례보증 지원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도 매년 출연하여 경기도 운전자금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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