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4·13총선 인천 남을 안귀옥 후보(국민의당)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안 후보는 벽에 부딪힌 뒤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5일 아침 교회 예배를 마치고 이동하던 4·13총선 인천 남을 안귀옥 후보(국민의당)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의 습격을 받았다.
 
안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인천시 남구 학익소방서 인근 도로에서 한 남성이 혼자 걸어가던 안 후보를 밀치고 달아났다.
 
안 후보는 벽에 부딪힌 뒤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당시 수행 차량은 주유하던 중이었고 교회에서 나온 후보와 다른 장소에서 만나기로 돼 있었다"며 "그 사이 누군가가 범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키 170㎝ 초반에 감색 잠바와 모자를 쓴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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