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왕자의 꿈” 오는 9일 막 올려

연수구가 오는 9일 오전 11시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소극장)에서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 정기공연 『비류왕자의 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수구에서 양성한 인형극 학습자원활동가로 구성된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써,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달까지(5월 달 공연 제외) 총 6번의 정기공연을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1시에 연수구 문화의집 아트플러그(소극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인형극 ‘비류왕자의 꿈’은 주인공 ‘동현’이와 ‘유나’ 그리고 동현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삼국시대(비류왕자)부터 2천여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미래 세대 주인공들에게 연수구 사랑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무료로 7세 이상(권장연령 10세 이상) 모든 연령이 가능하며, 보호자 1인 이상이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인천과 연수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공연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연수구민으로 자부심과 정체성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749-7267∼8) 또는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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