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수필·동화 4개 부문… 총상금 5,500만 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을 주제로 하는 「2016 농어촌 문학상」 작품을 지난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어촌문학상은 농어촌에 대한 향수와 삶을 표현한 문학작품을 통해 농어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 처음 제정됐으며, 금년부터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부문을 신설했다.

공모 부문은 총 4개로 시(시조 포함)는 분량 제한이 없이 3편,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60~100매 1편, 수필은 편당 15매 내외 2편, 동화는 편당 30매 내외 2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자격은 일반인과 대학생으로 나뉘고, 일반인 부문은 대한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대학생 부문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재학·휴학·졸업예정자만 가능하다.

수상작은 일반인과 대학생 부문을 통틀어 대상 1편, 일반인 부문 중에서 부문별로 최우수상 각 1편과 우수상 각 2편, 대학생 부문에서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선정해 상금은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각 500만 원, 우수상 각 200만 원이다.

수상작은 9월 22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접수는 한국문인협회 홈페이지(www.ikwa.org)나 우편(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225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017호, 농어촌문학상 담당자 앞), 전화(02-744-80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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