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일부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독서지도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지도는 난독증, 주의력 결핍(ADHD) 등으로 인지발달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맟춤??서비스로, 전문자격을 갖춘 독서지도사가 주1회 아동 가정에 방문해 진행한다.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배은정 강사는 “가시적인 성과보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교감하고, 독서의 참된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한 달 여 간의 독서지도 프로그램 진행 결과 아동과 양육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오는 12월까지 독서지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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