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기도당 개편대회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16일 오후 3시 안산시 단원구 소재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철수 공동대표, 이상돈 선거대책위원장,김기완 안산단원을 후보, 장경수,서경선, 박주원 안산상록갑 후보, 군포 이환봉 후보, 시흥을 정필재 후보 및 경기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안철수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는 기득권 양당 체제에서 틀을 벗고 국민의당이 참여해 3당 정립체제하에 정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당체제를 그대로 둘 것인가 아니면 3당 체제를 확립하여 과거의 정치를 청산하고 미래의 정치발전을 확립시켜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어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은 국민의 손에 달려 있다고 호소하며 국민의당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이제 국민의당은 묵묵히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삶의 현장에 파고들어 묻고,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우공이산의 사자성어를 빗대며 국민만 보고 한발 한발 내딛겠다고 말했다.  

신임 경기도당 김영환 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1800년 5월 나폴레옹은 알프스를 넘었다며 대한민국 정치사의 새로운 역사는 국민의당이 알프스를 넘는 것이라며, 안철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안철수가 없고 국민의당에는 문재인이 없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이 승리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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