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솔선수범 통해 헌혈분위기 확산

광주시는 10일 시청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혈액 재고량이 3일분 미만으로 적정량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헌혈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직원, 사회복무요원, 일반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헌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많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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