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영표 인천시당위원장 송영길 전 인천시장(계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국민통합위원장), 박남춘 국회의원(남동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관석 국회의원(남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교흥 예비후보(서구갑), 신동근 예비후보(서구을) 등 더민주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예비후보는 “중앙정치에 기댄 정치는 중앙정권이 바뀌면 지역의 정체성이 무너지고 지역개발의 중심을 잃게 된다”며 “이번 4·13 국회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지역중심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에서 40여 년간 뿌리를 내리고 가족과 형제가 남구에서 주민들과 더불어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하고 있다”며 “선거 때만 인천을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정치인들을 유권자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천의 중심으로 각광받던 남구가 현 정권의 실정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다”며 “남구를 떠난 많은 주민들이 다시 남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가치를 올릴 것”이라는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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