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풍년화 개화, 인천수목원 1일 재개장 10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 가능

새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린 가운데서도 화사한 봄꽃 소식과 함께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에 어김없이 새로운 봄이 찾아왔다.

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는 인천수목원이 동절기 수목휴식기간을 마치고 1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수목원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들꽃에서부터 멸종위기종인 섬개야광나무, 미선나무 등 1,350여 종이 식재, 전시돼 있다. 현재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풍년을 부르는 ‘풍년화’가 꽃망울을 터트린 채 자태를 뽐내며 봄을 알리고 있다.

인천수목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440-58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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