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회장,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지혜 발휘해야"

안산시호남향우회(회장 김영일)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록구 성포공원에서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향우회 고문단과 회장단, 이사, 각지회 회원과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시의회 의장 및 전해철, 부좌현 국회의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일 회장은 대회사에서 60갑자에 의한 붉은 원숭이해에는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주고 결실을 맺는 해라고 전해져 내려 왔다며, 30만 향우들께서도 사회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지혜를 발휘하여 올해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공적 결실을 거두길 기원했다.

이어 안산호남향우회는 우리민족의 고유 민속놀이 중 윷놀이를 정월대보름 무렵 실시했던 전통을 계승하여 매년 향우들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기 위한 행사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안산호남향우회 제19대가 출범하여 임원워크숍,한마음체육대회,장학금전달,송년회,신년하례식 등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고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금번 척사대회를 통해 명실공히 안산의 제일가는 명품단체임을 보여 주었다고 강조했다.

안산시호남향우회 척사대회는 38개 시.군지회가 참여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단체상 1등 1백만원, 2등 7십만원, 3등 5십만원과 개인상 1등 7십만원, 2등 5십만원, 3등 2십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으며,대형김치냉장고,LED TV,전자랜지,가전제품 등도 추첨을 통해 나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