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만나자고 전해라~

포천에 위치한 허브식물박물관에는 순수한 화이트색의 자스민 꽃과 여린 보랏빛의 로즈마리 꽃을 주제로 자스민&로즈마리 축제를 2월 20일부터 시작한다.

자스민은 로맨틱한 무드를 조성하고 기분을 부드럽게 해주는 감미로운 향기가 나고 흰색의 별모양 꽃이 매력적인 반면, 로즈마리는 은은한 소나무 향기가 나며 흰색,분홍색,연보라색,하늘색,파랑색의 꽃이 피는데 바다색의 우아한 꽃이 물방울만하다 해서“바다의 이슬” 이라는 뜻의 라틴어 로즈메리누스가 속명이라고 한다.

또한 효능으로 자스민은 기분을 고양시키는 작용을 하여 가라앉은 기분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마음의 긴장을 풀어 마음의 밸런스를 맞추어 주며, 로즈마리는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뇌의 활동을 활성화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수험생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다.

자스민꽃과 로즈마리꽃이 함께 하는 허브식물박물관의 축제프로그램으로는 향기항아리 만나기,로즈마리터널 만나기,향기하우스 만나기,무료 차시음 만나기,로즈마리족욕체험 만나기(유료),DIY방향제체험 만나기(유료) 등 다양한 꽃향기체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이나 전화 031-535-6494로 문의가능하며 찾아가는 주소는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이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고 머리를 맑아지게 하는 자스민과 로즈마리의 그윽한 향기 속에서 봄 향기를 만나보자.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