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청취 등

하남시의회는 16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위촉했으며, 23일까지 8일간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조례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에는 문외숙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김종성 한국남동발전(주) 이사, 김요성 동암세무컨설팅 대표, 윤원동 하남농협 감사팀장, 유영애 동부신협 부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수봉 의원이 선출됐으며, 『하남시 사회복지시설 행정 및 회계감사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남시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안』도 채택됐다.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도시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소요예산과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도시 조성 등이다. 

김승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금년 한 해 장애인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등 편의시설 건립을 앞당기는 노력 등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회계연도 하남시 결산검사는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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