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시설물 유지관리, 투명한 회계관리․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모범 관리 사례

인천지역 공동주택 중 2015년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부평구 청천 푸르지오아파트에 인증패가 부착됐다.

인천시는 지난 5일 부평구 청천 푸르지오아파트에서 2015년 인천시 선정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 단지 인증패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전성수 시 행정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인천시아파트연합회장, 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 인증패를 제막과 함께 유공자들에 대해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인천시 공동주택 우수 관리단지 선정제도는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확산·보급함으로써 아파트 분쟁·갈등을 사전 해소하고, 이웃 간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도입됐다. 매년 각 시·도와 국토교통부에서도 선정하고 있다.

부평구 청천 푸르지오아파트는 2015년 인천시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에서도 전국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은 지 18년 된 아파트 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어진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설물 유지관리가 잘 돼 있으며, 투명한 회계 관리와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성수 행정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결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활성화에 힘쓴 입주자대표 등 입주민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해 아파트 단지의 모범 사례가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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